함양군 유림면사무소는 11월 15일 예수열린선교회 김상범 부목사가 면사무소를 방문해올해 직접 농사를 지은 햅쌀 940kg (20kg/47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상범 부목사는 “겨울의 문턱에서 점점 쌀쌀해지는 계절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백미를 기탁하게 되었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김상범 부목사는 2021년 유림면으로 귀농을 하여 현재 마산과 국계마을을 왕래하며 선교활동을 하고 있고, 올해 3년째 유림면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백미 기탁을 해오고 있다.
이에 김창진 유림면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시는 예수열린선교회 김상범 부목사님께 감사 드린다. 기탁한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