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합천군협의회는 27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안옥원 협의회장 및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환경 변화를 고려한 '8.15 통일 독트린' 대내외적 구현방안’을 주제로 2024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4분기 정기회의에서는 전분기에 대한 의견수렴 결과를 설명했으며,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 공유 및 ‘통일환경 변화를 고려한 '8.15 통일 독트린' 대내외적 구현방안’을 주제로 토론 및 설문지를 작성하고, 4분기 합천군협의회 사업계획 및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를 했다.
자문위원들은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 고착화, 미 · 일 리더십 교체기 국내외 정세 변화 등으로 변화되는 통일환경 속에서‘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통일비전과 추진전략인 '8.15 통일 독트린'의 대내외적 구현 방안 모색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안옥원 회장은 “올 한해도 자문위원님들께서 다양한 사업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 개최된 정기회의가 구체적인 정책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대행기관장인 김윤철 군수는 “올 한해도 자문위원님들의 평화통일을 위한 많은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평화통일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고 평화통일로 가는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합천군협의회는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