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새마을회는 지난 29일 거창군 새마을회관에서 부산시 동래구새마을회와 도농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거창군새마을회·새마을지도자거창군협의회·거창군새마을부녀회·새마을문고거창군지부와 거창한청년새마을연대 등 5개 단체가 부산시 동래구 새마을회 5개 단체와 각각 협약을 맺었다.
양 새마을회는 상호간 협력과 관계 증진을 통해 우의를 돈독히 하고 나아가 폭넓은 교류를 통하여 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고자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새마을조직의 발전과 활성화에 상호 협조하고 보완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같은 날 동래구새마을회 회장단은 거창군 신원면 표고버섯농장을 찾아 버섯수확을 돕고 거창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갖기로 약속했다.
최성기 거창군새마을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거창을 찾아주신 동래구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 더 활발한 교류를 통한 상호 공동번영을 위해 노력하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