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과 함양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단은 지난 28일 오후 6시 항노화바이오 지원센터 교육장에서 교육생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상품 완판을 위한 영상 제작 교육’ 수료식을 개최하며 8회차에 걸친 교육 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9월 말부터 시작된 교육은 교육생 간의 어색함에서 점차 서로 도움과 격려가 이어지며 동지애로 똘똘 뭉쳐 이날 수료식은 수강생 모두 하나 되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수강생 대부분이 60대로 챗지피티(Chat.GTP)를 활용한 시나리오 작성이나 영상 편집에 초반 어려움을 겪었지만, 강사진의 도움과 교육생 간 격려를 통해 모든 과정을 무난하게 마칠 수 있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물을 발표하며 강사로부터 피드백을 받고, 서로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수강생들은 가장 마음에 드는 영상물을 제작한 동료에게 자신이 만든 제품을 선물하며, 학창 시절의 ‘마니토’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웃음과 감동이 함께한 자리가 됐다.
또한 가장 우수한 영상물을 만든 수강생에게는 사업단과 강사진이 준비한 우등상이 수여되기도 하였으며, 수강생 김모 씨는 “처음에는 과정이 너무 어려워 포기하고 싶었지만, 내 손으로 만든 영상물을 보니 자랑스럽다”며 “내년에도 비슷한 교육이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함양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단 단장은 “이번 교육이 함양 군민의 소득 증대에 이바지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이런 멋진 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함양군에 감사하다.”고 마무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