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에 재직 중인 공무원들로 구성된 재합천군국립경상대학교 동문회는 지난 3일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를 방문하여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힘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강화숙 동문회장은 “합천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며 “고향이 합천이 아닌 동문들도 군에서 근무하며 합천에 대한 애정을 갖게 됐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윤철 이사장은 "지역 공무원 동문들의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소중한 기탁금을 뜻깊게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합천군국립경상대학교 동문회는 1995년에 창단하여 현재 회원수는 120명이며 기탁금은 2024년 재합천군국립경상대학교 동문회 결산총회에서 십시일반 모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