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가야면은 3일 가야면 복지회관에서 수강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취미교실 ‘시니어요가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시니어요가교실은 합천군 여성취미교실 운영의 일환으로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사회여성들이 거리와 시간의 제약 없이 문화생활을 누림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이도감 요가전문강사를 초빙해 가야면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2월부터 오는 8월까지 매주 2회(월·수) 13시 30분부터 14시 30분까지 운영된다.
화종영 가야면장은 “무엇보다 건강이 제일이다. 여성취미교실을 통해 신체적 신진대사 촉진 및 심리적인 안정으로 수강생들의 삶의 활력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바라겠다. 추운 날씨에도 여성취미교실 개강식에 참석해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가야면 여성들의 여가 및 문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댄스(수,금 19:00 부터 20:00), 풍물(월,목 19:00 부터 20:00), 필라테스(수 09:00 부터 11:00, 금 18:30 부터 20:30) 교실이 개강 예정이며, 각각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는데 이바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