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3일 산청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학교밖청소년사업 설명회 및 개강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학습멘토, 부서 및 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안내와 2025년 사업 운영 방향 등을 소개했다.
또 전년도 활동 동영상 시청, 2025년 프로그램 수요조사, 참석자 의견수렴 등도 이뤄졌다.
산청군학교밖청소년센터는 해마다 학업중단 청소년들의 학업복귀, 사회진입, 자립역량강화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4월 예정된 제1회 검정고시를 대비해 4일부터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고 문화예술활동과 자격증취득과정, 무료 건강검진 등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9~24세 이하)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청소년이 행복한 산청을 만들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