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7일, 가조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공모를 통해 모집된 추진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회를 개최했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면 소재지를 거점으로 하여 생활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기능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면 소재지 접근이 어려운 배후 마을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기도 하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이끌어 갈 주민위원회 임원진을 새롭게 선출했다. 주민위원장 1명, 부위원장 3명, 사무국장 1명 등 임원진은 위원들의 토의와 추천을 거쳐 선출되었으며, 주민위원장에는 이주복 위원이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이주복 주민위원장은 "위원장으로서의 소임을 맡겨 주셔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위원님들과 함께 가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면장은 "새로 구성된 임원진을 중심으로 위원들의 열정과 단합을 바탕으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행정에서도 면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
거창군은 오는 2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불 예방을 위한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정월대보름에는 마을별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민속행사가 열려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거창군은 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행사장마다 전담 직원과 감시 인력을 배치하고, 정월대보름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산림 인접지 100m 이내에서는 달집태우기 행사를 금지하고, 안전한 장소에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산불 예방을 위해 차량 가두방송, 순찰, 감시활동을 강화해 불법소각 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신종호 산림과장은 “달집태우기 행사 중 바람이나 부주의로 불씨가 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산림 인접 지역에서는 행사를 자제하고, 하천가나 마을회관 주변 등 안전한 장소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경남 1호 정원인 거창창포원에서 ‘2025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들에게 자연과의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생태탐방 프로그램은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군민이 참여할 수 있다. 전문 생태 해설사의 안내로 거창창포원 내 동식물에 대한 해설을 듣고 직접 체험도 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어린이집, 학교, 기관 등 20명 내외의 단체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2월 17일부터 가능하다. 거창창포원 담당자와 전화 상담 후 거창창포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표정애 환경과장은 “이번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지역의 동식물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거창창포원의 아름다운 생태자원을 체험하고 지역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창포원은 생태탐방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신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기존
거창군은 지난 2월 8일 청소년수련관 한마당터에서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학부모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1학년을 부탁해!’ 진로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예비 중학생들의 원활한 중학교 적응을 돕고, 진로 탐색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청소년수련관 신규·특수 시책사업으로 추진되었다. 특강에서는 △중학생활 가이드(교육 과정, 시험, 학생활동기록부) △자유학기제 이해 △나를 이해하고 진로찾기(My Best 11. 중학 계열 성향 검사, 계열에 대한 이해 및 분석 △자기주도학습(내신, 고입 전형 등)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다루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중학교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보다 명확한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평가가 많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특강이 학생들에게는 진로와 미래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학부모들에게는 자녀의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거창사건사업소는 지난 4일, 산림청에서 주최한 무궁화명소 공모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거창사건추모공원 무궁화동산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론 및 실습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의 신한나 농학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약 3시간 동안 무궁화의 전반적인 관리 요령을 배우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의는 무궁화 역사, 생태, 형태, 품종, 수형에 관한 특성 등에 관해 자세한 이론강의와 무궁화동산 현장 실습 강의를 진행하며 공원 관리자가 무궁화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김춘미 거창사건사업소장은 “명소로 지정된 추모공원의 무궁화를 잘 정비하고 경관성을 높여 특화된 추모공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과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2025년 영유아 친환경이유식 영양꾸러미 지원사업’ 공급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급업체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친환경 농산물 취급자인증을 받은 작업장을 보유한 경상남도 소재 농산물 유통업체이며, 신청 기간은 2월 5일부터 2월 19일까지다. ‘영유아 친환경 이유식 영양꾸러미 지원사업’은 2025년 경상남도 신규 지원사업으로 생후 5개월에서 12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축산물 및 유기가공식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유아 1인당 이유식 60만 원(자부담 12만 원)을 지원하며,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3월 이후부터 신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공급업체 모집 접수는 거창군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담당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공고 내용과 제출 서류는 거창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영유아 가정에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할 수 있는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거창군에서도 미래 성장기 영유아 건강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
거창군은 직장인과 농업인, 학생 등 업무시간 내에 군청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고객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매주 화요일 ‘화요일 야간 여권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화요일 야간 여권민원실’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군청 민원소통과에서 운영되며, 여권 신청 및 교부,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등을 발급받을 수 있다. 야간민원실 이용을 위해서는 민원소통과 민원담당으로 전화하거나 거창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신청해야 한다. 여권 발급을 위해서는 신분증과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유효기간이 남은 여권(보관 중인 경우), 수수료 등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 여권 대행 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단, 18세 미만 미성년자의 경우는 법정대리인이 신청해야 한다. 노민섭 민원소통과장은 “업무 시간 내 군청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을 위한 화요일 야간 여권민원실 운영하고 있다”라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 서비스 향상을
거창군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 ‘희망2025나눔 캠페인’에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따뜻한 나눔으로 목표액을 훌쩍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거창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군민들은 사랑의 계좌, 언론사, 지정기탁, 현물 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그 결과 총 3억 1,803만 원이 모금됐으며, 목표액 1억 9,000만 원을 초과 달성했다. 특히, 경기 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 속에서도 많은 군민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기부에 동참하여 사랑의 온도탑을 뜨겁게 달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거창군은 모금된 금액으로 더욱 촘촘한 사회 안전망이 구축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예년보다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모금 활동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
거창군 마리면은 지난 6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마리면 축산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결산보고와 축산회를 이끌어 갈 회장 및 임원진 선출이 진행됐으며, 선출 결과 신용욱 회장이 연임됐다. 또한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보 교류를 통해 축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신용욱 축산회 회장은 “사료 값 폭등과 경기침체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마리면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훈 마리면장은 “한우 가격하락과 조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많이 가중되고 있지만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드린다”라고 전했다.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1월 관내 32개 마을좌담회에서 건의된 사업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속도를 높인다고 밝혔다. 마을좌담회를 통해 건의된 사업은 주민숙원사업을 비롯하여 마을상수도 정비, 경로당 개보수, 재해위험목 제거, 방치폐기물 처리, 가로등 신설 등 120여 건이다. 예산이 필요한 사업은 군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사업비를 확보하고, 경미한 사항은 자체적으로 해결해 주민 불편과 애로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가조면은 이장회의를 통해 마을별 건의 사항과 불편 사항의 추진 과정과 처리결과를 신속히 공유해 신뢰받는 행정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본격적인 농번기 전 영농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현장조사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