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경상남도에서 주관하는 2025년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 사업과 연계하여 14일 웅양면 누룩재마을을 시작으로 21일 주상면 도동마을, 23일 가북면 율리마을 빨래방을 찾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홀로 어르신들의 대형 빨래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돕는 빨래방 서비스 이용 중 대기시간을 활용해 치매 예방교육과 인지선별검사 등을 제공한다. 치매예방교육에서는 치매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등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완화하고, 교육 후에는 대상자와 검사자가 1대1로 문답 형식의 인지선별검사를 진행한다. 인지선별검사 항목은 총 13개 문항으로 기억력, 지남력 등 6개 인지기능 영역을 평가하며, 검사 결과 인지저하자로 판정되는 경우 협약병원으로 정밀검사를 의뢰해 치매를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외에도 참여자들에게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이용 방법도 안내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개별적으로 제공되던 서비스들을 연계해 지역 주민들에게 효과적인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거창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1월 13일부터 28일까지 거창에서 생산된 신선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거창푸드종합센터(거창몰)’에서 설맞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거창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촉진을 ‘거창몰 설맞이 선물전’과 ‘거창푸드종합센터 설맞이 감사대전’으로 구성됐으며, 행사 기간에 군청 1층 로비에서 전시행사도 함께 열린다. 거창군 로컬푸드 온라인 쇼핑몰인 ‘거창몰’에서는 1월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거창몰 설맞이 선물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10에서 50% 농가 할인, 결제 금액의 10%를 포인트로 지급하는 거창몰 이벤트, 매일 출석 시 적립금 지급 및 1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설 상품 구매 후 작성된 후기 중 추첨하여 5명에게 적립금 1만 원을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로컬푸드 직매장인 ‘거창푸드종합센터’에서는 ‘거창푸드종합센터 설맞이 감사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는 구매 금액별로 할인쿠폰을 증정하며, 1월 20일부터 28일까지 직매장 판매 전 품목에 대해 최대 15,000원까지 할인쿠폰을
거창군은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경영기반 강화를 위한 2025년 산림소득증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1월 24일까지이며, 세부 사업은 임산물 종자·종묘 지원, 임산물 포장재 지원, 표고버섯 톱밥 배지 지원, 거창 임산물 택배비 지원 등 4개 사업으로, 신청은 임산물 재배지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거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또는 생산자 단체이다. 특히, 올해는 거창군의 임산물 소비 트렌드를 주도할 대체작목 발굴을 위해 종자·종묘 지원 사업비를 2억 원으로 증액해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별 지원 기준과 세부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 사항은 거창군청 산림과 또는 읍면사무소 경제산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임가의 경영비 절감과 경영기반을 구축하여 임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라며 “많은 임업인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경기 침체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2025년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지원 사업과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지원 사업은 점포 경영환경개선(옥외간판 교체, 내·외부인테리어, 입식테이블, 진열장, 화장실 개선), 안전시스템 설비(소화 및 방범설비시스템, CCTV) 등 점포별 시설개선비로 공급가액의 70% 이내,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은 스마트오더 시스템(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 3D 기술(3D 풋 스케너, 3D 프린터 등), 인공지능(AI) 기반 기기(무인판매기, 서빙로봇 등), LCD전자칠판, 디지털광고보드 등 점포별 디지털 기기 도입비를 공급가액의 70% 이내,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이며,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거창군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은 군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 서류를 작성하여 거창군청 경제기업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단, 금융 보험업, 사치
거창군 북상면은 차별화된 홍보 방안으로 산불 예방을 위한 대형 산불 현수막을 제작해 설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고온 건조한 날씨가 잦아지며 산불 발생위험이 증가하고, 산불 발생 규모도 대형화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산불 예방 홍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현수막은 가로 800cm, 세로 300cm의 크기로,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북상 환승형 차고지 가림막에 게시됐다. 이 현수막에는 산불예방 문구와 더불어 북상면의 계절별 아름다운 모습도 함께 담겨져 있어 북상면의 자연과 매력을 홍보하면서 주변 경관을 개선하고, 북상면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박도혜 북상면장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불 예방을 위해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통해 아름답고 청정한 북상면의 자연경관을 지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1월부터 3월까지 국농소 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22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65세 이상 노년층 824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건강 상담소는 노인 우울 사전 관리,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 치료 연계를 통한 자살 예방과 생명지킴이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정신건강 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의 마음건강 상담을 통해 사회적 문제가 되는 노인우울을 사전에 관리한다.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 치료를 연계하여 자살을 예방하고 자살예방교육을 시행하여 생명지킴이를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마음건강 상담소는 픙부한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정신건강 전문요원이 우울척도와 스트레스 검사 및 상담을 진행한다. 더불어 자살 인식도 조사로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정신건강 교육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
거창군은 취약계층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도입된 ‘문화누리카드’의 지원금이 지난해 13만 원보다 1만 원 인상된 14만 원으로 상향됐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지급되며, 지원금은 공연, 영화, 도서, 음반, 등 문화누리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2024년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한 이력이 있고, 2025년에도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보유한 카드에 1월 15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순차적으로 자동 충전된다. 2025년 신규 대상자는 2월 3일부터 읍면사무소 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은 2025년도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 인원을 4,318명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모든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양희 문화예술과장은 “전년도 자료를 바탕으로 이용 실적이 저조한 대상자들에게 집중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며, 문화누리카드 발급과 이용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
거창군은 1월 15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관내 주소를 둔 거창군민 중 난소암 고위험군 여성(40세부터 70세)을 대상으로 검진 기회를 제공하는 ‘2025년 난소암 건강검진 의료비 지원사업’ 신청 희망자 121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음파검진과 진료를 전액 무료로 제공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거창적십자병원 산부인과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거창군에 주소를 둔 만 40세부터 70세 여성으로 신분증을 지참하여 본인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를 방문하면 된다. 거창읍 주민은 거창군보건소 1층 보건민원담당에서, 그 외 면 지역 주민은 해당 면의 보건지소와 진료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선착순으로 모집이 진행됨에 따라 신청 가능 여부와 방문 가능 시간 등은 사전 유선 문의 후 방문하는 것을 권장하며, 신청자는 방문 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난소암은 발병률이 비교적 낮지만, 치명률이 높아 부인암 중 사망률 1위에 해당하는 질환이다. 초기 증상이 미미하여 약 60% 이상의 환자가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후 병원을 방문하는
거창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를 대상으로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설맞이 이벤트는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설을 맞이해서 1월 1일부터 1월 31일 기간 중 거창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를 한 기부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거창사과 2.5kg(제수용)를 추가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협 영업점을 통해 거창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 후,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하면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되는 절차로 진행된다. 당첨자 추첨은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월 21일 30명, 2월 3일 20명을 추첨할 예정이며,이벤트 당첨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거창군은 사과 5대 주산지 중 하나로 거창사과는 높은 당도와 단단한 과육으로 품질이 뛰어나며 명실상부한 거창의 대표 특산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2년 연속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 선택 1위 품목으로 선정될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남열 전략담당관은 “거창의 대표 특산품 사과는 설 명절에 꼭
거창군은 지난 1월 13일 거창시외버스터미널 화장실을 새롭게 단장해 개방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5월 국민안심 그린공중화장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거창군민과 향우, 여행객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사업비 7,800여만 원을 투입해 화장실을 전면 개보수 했다. 시외버스터미널의 기존 남녀화장실을 철거한 후, 타일, 천장, 창호, 칸막이, 세면기, 위생도기, 화장실 안내표지 교체, 진입로 도색, 방향제 설치 등을 시행했으며, 이를 통해 터미널 화장실은 시각, 청각, 후각을 만족시키는 쾌적한 화장실로 탈바꿈했다. 공사 기간에는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애인화장실과 2층 화장실을 임시로 개방해 이용토록 했고, 장애인화장실은 거창터미널에서 설 전에 정비를 완료해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1987년 11월 거창시외버스터미널 준공 이후 37년 만에 이루어진 이번 개보수는, 노후화로 인해 빈번했던 민원 불편사항을 해결할 뿐만 아니라 거창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새해를 맞아 새 단장을 마친 시외버스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