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읍는 14일 합천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오미화 합천읍장, 박안나 합천군의회 부의장, 김문숙 운영위원장, 권영식 군의원, 이한신 군의원, 각과 실국장 및 읍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정보고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오늘 행사는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읍민과의 대화를 통해 “합천을 새롭게! 군민을 빛나게!”라는 슬로건으로 군정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읍민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군정 현황 설명, 읍정보고, 합천읍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동률 기획예산담당관이 △2024년 군정 주요성과, △2025년 군정 주요업무 계획, △합천읍 현안사업,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등 군정 현황을 설명했다. 뒤이어 읍정보고에서는 오미화 합천읍장이 △출산의 기쁨! 든든한 합천읍!, △지방세 납세편의시책 추진, △하늘과 함께하는 산림 지킴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순서로 2025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이어서 합천읍 건의사항을 간략하게 보고한 뒤, 현장에서 읍민들과 김윤철 군수의 질의 및 답변 시간을 가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열 명 가량
합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전국 지자체 지역안전지수 평가’ 자살분야에서 전년도 4등급보다 1등급 상향된 3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역안전지수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66조의 10(매년 지역안전지수 공표)에 의거, 다양한 재난안전 통계를 활용하여 지자체 안전수준을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의 6개 분야별로 계량화여 산출한 수치다. 그중 자살 분야는 인구 1만 명당 자살사망자 수, 우울감 경험률, 기준연도 대비 자살예방 전담 공무원 수, 사회복지보건 결산액 비율, 건강행동실천율, 고위험 음주율 등을 종합해 등급을 나눈다. 합천군보건소는 △자살고위험 등록회원 집중 상담 및 연계·지원 △찾아가는 자살예방·정신건강 교육 △독거노인 및 자살고위험군 대상 ‘오래오래 지킴이단’, ‘마음단디’ 프로그램 운영 △자살위해수단(농약, 번개탄) 차단 사업 △희망알리미, 자살예방 LED 표지판 등 자살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물 설치 △자살예방의 날 기념 인식개선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것이 자살률 감소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지역안전지수
여성민방위기동대 합천군연합회는 13일 오전 11시 합천군 관제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병걸 안전총괄과장, 여성민방위기동대 합천군연합회장, 17개 읍면 대장들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안보견학, 한마음 결의대회 행사 일정 등 2025년 주요 활동 계획이 논의됐다. 이병걸 안전총괄과장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봉사단체로 성장해 주신 점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을지연습과 민방위 훈련 등 활발한 민방위 활동을 이어가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성민방위기동대 합천군연합회는 2008년 창설된 지원민방위대로, 민방위 시설 장비 점검, 재난훈련 참가 등 재난 안전 관련 활동뿐만 아니라 환경미화와 독거노인 방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합천군은 관광객 500만 명이 찾는 ‘힐링과 체험, 교육이 어우러진 우리나라 대표 휴양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관광 로드맵을 강화하고 있다. 합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추산에 따라 2024년 말까지 약 23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유명 관광지로, 이를 기반으로 가치를 더하는 특별한 관광지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가치를 더하는 특별한 관광지 육성 군은 국내 유일의 독보적인 관광자원인 운석충돌구를 세계적인 운석 테마 관광지이자 지질 테마 공원으로 육성하며, 우주과학을 대표하는 도시로 도약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합천운석충돌구를 방문하는 초기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마중물 사업으로 거점센터를 연내 준공할 예정이며,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도 추진하여 인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2025년 노후 관광지 재생 공모사업에 합천호(회양) 관광지가 선정되면서 사업비 20억 원으로 노후 시설 정비, 야간경관 조성, 조형물 설치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주민 참여형 축제 개최를 통해 관광지의 새로운 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합천군은 12월 27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이 확정됨에 따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공공비축미 1등급 기준 매입가를 포대당 6만 5천 원으로 보장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결정한 202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포대벼 40kg 기준으로 특등급 65,600원, 1등급 63,510원, 2등급 60,690원, 3등급 54,020원이다. 이는 지난해 공공비축미 1등급 매입가격인 70,120원보다 6,610원 낮아진 수준이다. 합천군은 2024년산 공공비축미를 포함한 시장격리곡 및 피해벼 297,239포(40kg/포)를 수매한 관내 3,137농가를 대상으로 군비 약 4억 4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보장금액(65,000원/포)과 정부가 책정한 1등급 매입가(63,510원/포) 간 차액인 포당 1,490원이며, 농가당 지원 한도는 300포 이내로 제한된다. 지원금은 설 명절 전 지급될 예정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쌀값 하락과 쌀 소비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 농가의 사기 진작과 경영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12월 말부터 2월 6일까지 약 2,000여 명이 합천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 등에서 2025년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축구부 56개 팀(대학 11개 팀, 고등 29개 팀, 중등 16개 팀), 야구부 5개 팀(중등 1개 팀, 초등 4개 팀), 유도부 20개 팀(중등 11개 팀, 초등 9개 팀)이 이번 전지훈련 시즌 합천군 방문을 확정했으며, 축구의 경우 지속적인 방문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합천을 방문한 동계전지훈련 참가팀 수는 2023년 70개 팀, 2024년 74개 팀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1월 기준 81개 팀이 방문했다. 군은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90개 팀 유치를 목표로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합천군이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받는 이유는 겨울철 온화한 기후와 전국 최고 수준의 축구장 및 체육 인프라, 전지훈련 기간 동안 효율적인 스토브리그 운영 시스템, 경기장 및 훈련일정 조율 등 체계적인 지원 때문이다. 또한, 매년 2월 대한축구협회 주최로 합천에서 열리는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는 고등부 축구팀이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합천군은 매년 6월과 12월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선납하면 연세액의 약 4.58%를 할인받을 수 있는 연납 신청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2024년에 연납한 차량은 별도의 신청 없이 이달 중 납부 고지서가 주소지로 발송되며, 전자고지를 신청한 경우 신청한 이메일로 고지서가 발송된다. 신규로 연납을 원하는 차량 소유자는 군청 재무과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16일부터는 위택스를 통해 신청 및 납부가 가능하다. 자동차세는 기본적으로 6월과 12월에 두 차례로 나눠 납부하지만, 1월에 연납 신청을 하면 연세액의 약 4.58%를 할인받을 수 있다. 연납 후 주소를 이전해도 추가 납부가 필요 없으며, 차량을 말소하거나 양도한 경우에는 일할 계산하여 환급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 납부기한은 1월 31일까지로, 전국 은행 CD/ATM, 신용카드, 가상계좌, 위택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지방세 관련 문의는 고지서의 QR 코드를 활용해 위택스봇과 상담하거나, 24시간 언제든 편리하게 지방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율곡면 새마을협의회는 10일 율곡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정경희 율곡면장, 강호윤 율곡농협조합장, 정성철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장, 남녀 새마을지도자 및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2024년도 결산 보고, 2025년 회장 이·취임식, 신임 새마을지도자들의 인사, 2025년 중점 추진 활동 계획 토의로 진행됐다. 홍타식 이임회장은 “지난 한 해 율곡면 새마을협의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과 봉사를 통해 새마을협의회가 더욱 견고해질 수 있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강동우 신임 협의회장은 “율곡면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신 홍타식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그 업적을 이어받아 회원 간 결속을 다지고, 소통과 화합으로 활기찬 율곡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경희 율곡면장은 “새마을협의회원분들의 봉사와 열정에 감사드리며, 2025년에도 이웃과 함께 아름답고 살기 좋은 율곡면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과장 이필호)는 1월 9일부터 24일까지 소규모(3ha 이하) 농업진흥지역 해제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해제 대상은 지역 여건 변화로 농지와 분리된 3ha 이하 소규모 농업진흥지역으로, 야로면(1,407㎡), 쌍백면(9,723㎡), 대양면(3,783㎡), 율곡면(26,043㎡) 등 4개 면의 61필지가 포함된다. 주민 의견 청취가 완료되면 경상남도 농정심의회를 거쳐 농식품부의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 고시되며, 이를 통해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최종 완료된다. 이필호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진흥지역은 국민 식량 확보와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우량 농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보전하는 것이 목적이나, 사유재산의 과도한 규제를 완화하고 농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해제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합천읍 주민자치회(회장 강광열)는 10일 합천복합문화센터에서 오미화 합천읍장, 박안나 군의원, 주민자치회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첫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5년 회장 및 임원으로 강광열 회장, 김세환 부회장, 지창대 감사위원이 선정되었으며, 제2회 합천읍 핑크뮬리 바자회 및 가요제 개최와 합천읍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강광열 회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만큼 더욱 발전적인 공동체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며 “2025년에도 정겹고 살기 좋은 합천읍을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오미화 합천읍장은 “합천읍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적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읍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12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되었으며, 자치회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지역공동체 형성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더욱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