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거창군민 여러분,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새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거창군의 더 큰 발전과 번영을 위해 함께 힘차게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2024년 한 해, 우리는 다양한 도전과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 협력하며 뜻깊은 성과를 이루었으며, 특히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5년, 우리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하고, 급변하는 사회적, 경제적 환경 속에서 거창군의 발전을 위한 많은 과제들이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경제 활성화, 교육 환경 개선, 문화 복지 향상 등은 군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며, 우리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소통과 협력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시점에 있습니다. 특히, 거창군의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것이 올해 우리의 큰 목표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이란 단순히 현재의 이익을 쫓는 것이 아니라, 미래 세대가 누릴 수 있는 환경과 자원을 잘 관리하고 보존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거창군의회는 군민과 함께 힘을 모아 지역의 특성을
존경하는 6만 거창군민 여러분, 50만 향우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을사년(乙巳年) 새해, 푸른 뱀의 지혜와 기운을 받아 여러분이 하시는 모든 일에 긍정적인 변화와 성장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돌아보면 지난해는, 국제적으로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분쟁으로 글로벌 경제 위기가 심화되었고, 국내적으로는 물가 상승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정국 혼란 속에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우리 거창군도,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 집중호우로 과수 열과, 상품성 저하 등 농작물 피해로 어려움이 다소 있었으나, 군민 여러분과 800여 공직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큰 피해 없이 잘 이겨낼 수 있었으며, 이러한 시련은 우리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지난해 우리군은 민선 7기부터 추진한 다양한 인구정책 등의 결실로 경남도 내 군부 “인구 1위·예산 1위 달성”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거창군 새로운 인구정책’ 발표와 ‘생활인구 100만 명 달성 로드맵’ 수립을 통해 인구 패러다임을 전환하였습니다. 이러한, 우리군의 인구감소 대응 정책 우수사례를 지난해 11월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소개하며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았습니다. 또
거창군 가조면은 27일 가조면에서 익명의 주민 7명이 20년 넘게 감동의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의 선행은 기부자들의 부모 세대가 해오던 기부를 본받아 2000년대 초반부터 20년간 꾸준히 공동 기부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나눔의 문화는 가조면에서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에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가조면에 따르면, 익명의 기부자 7명은 지난 11월부터 쌀 20kg 60포, 라면 100박스, 사골곰탕 150박스, 상품권 200만 원 등 총 1,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이들은 매년 연말이 되면 조용히 생필품과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나눔 실천자로 자리매김해 왔다. 익명 기부자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매년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가조면의 면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익명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받아 기부받은 물품은 소중히 관리하여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거창군 가조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3일 가조초 재학생들이 ‘가조초 김장담그기 프로젝트’를 통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가조초 김장 담그기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배추와 무로 김장김치를 담그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학생들로 구성된 위원회는 담근 김치를 가조면의 공유냉장고에 기부를 결정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김동섭 가조초 교장은 “학생들이 손수 기르고 수확한 배추로 김치를 만들어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공동체와 협력하는 마음을 배우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가조초등학교 학생들과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 김장김치는 가조권역 통합돌봄센터와 함께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진근)은 3일 익명의 기부자가 라면 50박스를 남상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자신의 이름을 알리지 않고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는 의사만 전달한 채 물품을 배송시켰으며, 해당 물품은 기부자 의사를 반영하여 면내 취약 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김진근 남상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푸는 기부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 물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상면은 ‘찾아가는 칼갈이 사업’, ‘어버이날 카네이션과 케잌 나눔’,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취약계층 반찬나눔사업’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면민들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며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함양군은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하는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는 가운데, 28일 백암정사 주지 보문 스님이 함양군청을 방문해 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108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함양읍 대병마을에 위치한 백암정사는 지난 10월, 신도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랑 나눔 바자회를 열어 자선기금을 마련했으며, 이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군청을 방문한 보문 스님은 “부처님의 자비가 우리 학생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지역 사랑의 뜻을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장학회 이사장은 “사찰에서 지역민들과 함께한 바자회 수익금을 교육 발전에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 가조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28일 익명의 기부자가 300만 원 상당의 사골곰탕 150박스를 기부한 것에 이어 다른 익명의 기부자가 250만 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모두 가조면 출신으로, 자신의 신분이 알려지기를 원하지 않았다. 사골곰탕 기부자는 “이전부터 기부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여럿이 뜻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라면 100박스를 보내온 또 다른 기부자는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가조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제면(면장 정세환)은 7일 올해로 100세를 맞은 어르신께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100세를 맞아 지팡이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면장님이 직접 방문해 장수지팡이를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고,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세환 고제면장은 “어르신을 직접 만나 건강하고 활기차게 지내고 계신 것을 보니 기쁘다”며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년 보건복지부에서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100세를 맞이하는 어르신들께 장수와 건강의 의미를 담은 청려장(장수지팡이)과 대통령 축하 카드를 함께 전달하고 있다.
신성범 국회의원은 9월 1일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거창군청소년수련관과 문화의 집 주관으로 열린 '청춘동감 올림픽'에서 청소년동아리 회원 150명의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신성범 국회의원은 격려사에서 “오늘 체육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큰 성취감을 느끼고 성장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28일 주상면 내오리 다축사과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농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권재한 농촌진흥청장, 이동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하여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거창군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형 사과원 조성과 사과 산업에 대한 문제점도 논의했다. 거창군은 2020년부터 2029년까지 미래형 사과원 400ha 조성을 목표로 현재까지 82.5ha 조성을 완료했다. 2023년에는 농촌진흥청 농업용 로봇 실증단지로 선정되어 로봇 4종에 대한 실증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