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휴천면은 11월 21일 오전 10시, 미천마을에서 정원정미소를 운영하는 서원홍 씨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자 향미쌀(5kg) 20포와 향미찹쌀(5kg) 20포를 휴천면사무소(면장 이선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원홍 씨는 “직접 수확한 향미쌀은 밥을 지었을 때 구수한 향이 나는 특별한 쌀로, 많은 분들이 이 쌀의 맛을 즐기며 따뜻함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심했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물품을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선희 휴천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물품을 기탁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따뜻한 뜻을 잘 새겨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탁받은 쌀과 찹쌀은 전 마을별로 어려운 이웃 20가구를 선정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함양군 유림면사무소는 11월 15일 예수열린선교회 김상범 부목사가 면사무소를 방문해올해 직접 농사를 지은 햅쌀 940kg (20kg/47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상범 부목사는 “겨울의 문턱에서 점점 쌀쌀해지는 계절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백미를 기탁하게 되었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김상범 부목사는 2021년 유림면으로 귀농을 하여 현재 마산과 국계마을을 왕래하며 선교활동을 하고 있고, 올해 3년째 유림면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백미 기탁을 해오고 있다. 이에 김창진 유림면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시는 예수열린선교회 김상범 부목사님께 감사 드린다. 기탁한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
지난 13일 거창군 용화사에서는 사찰과 인접하고 있는 주상면, 고제면, 위천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신도들과 함께 정성껏 마련한 쌀, 라면, 과자, 세제 등 5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했다. 용화사는 주상면 호음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곳으로, 2023년부터 해마다 거창군청과 주상, 위천 고제면에 꾸준하게 기부하고 있다. 회주 법연스님은 “앞으로도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물품을 기부받은 면에서는 기탁에 대한 깊은 감사를 전하며, 용화사의 자애로운 기운이 주민들에게 널리 전달될 수 있도록 기부된 물품들을 각 면의 공유냉장고를 통해 취약계층 및 주민들에게 잘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지난 2일 무애사에서 쌀 10kg 120포(277만 원 상당), 정창의 변호사 사무소에서 쌀 10kg 16포(36만 원 상당)를 기탁하면서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무애사의 하영자 회원은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쌀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기부 활동에 열심히 동참하겠다”라고 말하며 나눔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같은 날 기탁식에 참석한 정창의 변호사는 “변호사 사무소 개업식을 기념하여 화환 대신 쌀을 받아 기부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찬바람이 부는 가을철에 기부자들께서 따듯한 마음을 담아 기부를 실천해 주셔서 마음이 훈훈해진다”라며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30일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꼬마 열차를 타고 행사장을 누비고 있다. 산청군은 축제의 안전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행사장 내 차량을 통제하고 꼬마 열차를 운영 중이다. 꼬마 열차는 동의폭포와 동의전을 오가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한편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에서 오는 10월 6일까지 개최된다.
함양성심병원 정형주 원장이 지난 24일 함양군청을 방문하여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정형주 원장은 매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함양 지역이 교육·의료에 소외되지 않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차원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교육 발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병영 이사장은 “우리 지역 거점병원의 역할을 다해주시고 따뜻한 영향력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기부가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희망과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사회 전체에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함양성심병원은 지역 내 유일한 병원이자 24시간 진료할 수 있는 응급의료기관이며, 보호자 없는 365안심 병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의료기관으로서 건강과 질병 예방에 힘쓰고 있다.
거창군 남하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진락)는 지난 23일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한 고구마 수확 및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남하면 무릉리 유휴지에서 정성껏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수확한 고구마 150여 박스는 관내 20개 경로당과 남하면 공유냉장고에 전달되어, 지역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진락 남하면 주민자치회장은 “바쁜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많은 위원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이번 행사가 더욱 의미 있게 개최될 수 있었다”라며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더욱 활발히 펼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진근)은 지난 11일 익명의 기부자가 라면 50상자를 남상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자신의 이름을 알리지 않고 나눔을 실천했으며 기부 물품은 남상면 25개 마을 경로당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김진근 남상면장은 “관심과 나눔으로 남상면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신 기부자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4일 마리면에 거주하는 익명의 기부자가 100만 원 상당의 쌀 400kg(10kg 4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18년째 매년 처음 수확한 쌀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이 쌀은 마리면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집중오후가 내리던 7월 10일 다리가 붕괴된 것으로 조작된 사진이 SNS에 퍼지며 거창 지역사회가 술렁거렸다. 경찰이 이날 오전 9시부터 2시간 가량 거창교를 통제한 것. 그러나 다리는 사진과 달리 멀쩡한 상태였고, 이 사진은 합성사진으로 판명되었다. 이에 거창 군민들은 '재난을 암시하는 합성사진으로 거창이 전국적으로 창피를 당했다. 사진을 합성한 사람이 누구인지 또 진위 여부도 확인하지 않고 소문이 확산된 경위가 궁금하다'며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