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 이재운 의장이 ‘2024년 서울평화문화대상 민생증진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2024년 12월 26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이 의장은 거창군의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일보, 도민일보, 서울매일, 시사통신이 공동 주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혁신, 평화문화 정신을 바탕으로 한 선도자들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있다. 이재운 의장은 거창군의 현안 해결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군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며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협력과 상생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민생증진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수상 소감에서 이재운 의장은 “이번 수상은 거창군민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과 거창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책임과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운 의장은 ‘거창군 조례 입법평가 조례’, ‘거창군 마을 공동이용시설물 관리 조례’, ‘거창군 화재
거창군의회(의장 이재운)는 20일 제28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하고 올해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025년도 예산안은 거창군 역대 최대 규모인 8,015억 원으로 편성되어 집행부로부터 의회에 제출되었으나, 정례회 기간 중 각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이 날 3차 본회의에서 공공산후 조리원 및 행복맘센터 건립 50억 원, 전기승용차 및 전기화물차 구입 지원 11억 원, 지역특화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 10억 원 등 49건, 110억 원에 대한 예산을 감하여 예비비로 전환토록 하고 최종 의결하였다. 한편, 본회의 의결에 앞서 3명의 의원들이 올 해 마지막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정과 현안사업에 대한 본인의 의견과 생각을 내놓았다. 첫 번째 발언자 박수자 의원은 “올해 막바지를 치닫고 있는 현재에도 막대한 예산의 각종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으나, 너무 많은 사업으로 사업이 완벽하게 마무리 되지 못하는 부작용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들리고있다.”며 명품 위천천 조성사업의 문제점, 한들대교 안전등급 C등급 판정으로 인한 하자보수 2억 원 지출 등을 지적하며 “사업의 착공부터 완공까지
함양군은 11월 20일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이 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염원하며 장학금 200만 원을 함양군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정’을 실천하고 있는 김윤택 의장은 최근 가족 경조사에서 받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김윤택 의장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학생들의 교육환경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며, “함양군장학회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데 든든한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진병영 함양군장학회 이사장은 “지역인재 육성을 지원하는 선한 영향력이 우리 지역에 따뜻하게 전해져 함양의 미래 자산인 청소년들이 긍정의 에너지를 받아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국화연구회는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17일까지 3주간 거창창포원 열대식물원 전시실에서 열린 분재국화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거창국화연구회는 2021년부터 거창평생학습 동아리로 전환하여, 거창창포원을 거점으로 분재국화 재배 기술을 습득하고 회원들의 기량을 향상시키며 작품 전시로 창포원과 거창군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회원 32명으로 구성된 연구회는 이성순 강사를 초빙해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모여 목부작, 모양작, 쌍간자, 소품작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회원 각자가 만든 작품 3점씩 총 96점의 작품과 강사의 작품 50여 점을 선보여 거창창포원을 찾은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윤영호 거창국화연구회 회장은 “올해 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늦더위로 인해 작품 활동이 그 어느 해보다 어려웠다”라며 “더욱 분발해 내년에는 더 나은 작품으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의회 정규헌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30일 부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제3차 정기회’에 제출한 ‘지방의회의 집행기관 정무부서 견제·감시 기능 강화 결의안‘이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정규헌 위원장은 “집행기관의 정무부서 조직은 시·도별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나, 정무부서는 지방의회의 견제·감시 사각지대에 있으며, 서울, 경기, 인천 외에는 이들 부서에 대한 견제·감시가 미흡했던 것이 현실이다”라며, 본 결의안의 배경을 설명했으며, “경상남도의회뿐만 아니라 정무부서에 대한 견제·감시 역할이 미비한 타 시·도의회에서도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 강화를 위해 의회운영위원회 소관부서로 정무부서를 추가하여 지방의회의 역할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위원장은 “지방분권의 진전으로 지방자치단체(집행기관)의 권한이 점차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집행기관에 대한 지방의회의 충실한 견제․감시 또한 한층 더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전국 시도의회운영위원회가 이번 결의안을 통해 한목소리를 냈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13개 시‧도의회운영위원장이
거창군의회(의장 이재운)는 지난 23일, 제1차 본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14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15건(의원발의 조례안 5건 포함)과 일반의안 8건을 심사하고, 11월 5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하게 된다. 또한, 임시회 회기 중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본청 담당관·과·직속기관·사업소의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미흡하거나 보완해야 할 점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대안들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재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에 따라 우리군도 한정된 재원을 가지고 내년도 신규시책이나 특수시책을 추진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하며 “힘들고 어렵겠지만, 거창군과 군민을 위해 일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최대한 역량을 발휘하여 적은 예산으로 최고의 성과를 이끌어내는 가성비 높은 업무 추진을 펼쳐 달라.”고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 시작에 앞서 3명의 의원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첫 번째 발언자로 나선 신재화 의원은 “부산·동부지역 국회의원 20명이 공동발의 하였다가 거창·합천 지역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로 철회한 바 있는 「낙동강유역 취수원 다변화를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소장 최윤선)는 10월 15일에 여성 군의원인 김향란, 김혜숙, 박수자, 신미정, 표주숙 의원과 함께 여성 폭력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성폭력과 가정폭력, 스토킹, 교제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재조명하고, 거창군 내 여성 폭력 피해자 지원 실태를 분석하며 지역사회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야 할 노력이 무엇인지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한 군의원들은 여성 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 교육을 확대해 거창군민의 인식 개선과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내 여성의 안전을 위해 민‧관‧경이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임을 확인하고, 피해자들이 받을 수 있는 지원에 대해 상담센터가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군의원들도 이에 적극적으로 홍보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최윤선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 소장은 "이번 간담회는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거창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교제폭력 피해자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는 성폭력, 가정폭력, 스토킹, 교
국민의 힘 박수자 의원. 최근 전동킥보드는 편리한 이동 수단으로 급부상하여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지만, 편리함 뒤에는 심각한 안전 문제들이 잇따라, 지금 우리 사회를 위협하고 있다. 따라서 도로 위 무법자로 떠오른 전동킥보드에 대한 해결책을 시급히 요구하기 위해 본의원은 오늘 이 자리에 섰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는 2천389건으로 24명이 숨지고 2천622명이 다쳤다. 전동킥보드 치사율은 5.6%로,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인 1.3%보다 4.3배나 높다. 문제는 2021년 5월,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이후 3년이 지났음에도 아직 대다수 이용자가 안전모 착용 의무도 모르고 있는 게 현실이라는 것이다. 우리 거창에서 잠시만 둘러봐도 안전모 미착용은 물론 2인 이상 탑승이 수두룩하며, 3~4명의 학생들이 전동킥보드를 놀이기구 삼아 도로 위를 빠르게 달리는 것을 보면 아찔한 마음이 든다. 그러고는 인도·도로 구분 없이 아무 데나 내팽개쳐 보행자 등의 안전을 위협하는 2차 피해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거창군에는 현재 2개 업체에서 총 215대의 전동킥보드를 운영하고 있지만, 빈번한
더불어 민주당 신미정 의원. 몇 해 전, 정부는 지방재정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학교 통폐합 정책’을 추진해 왔지만, 여기에 동조했던 지역은 오히려 지역의 인구 감소를 넘어 인구 소멸을 부추기며 악순환을 가중시켰다. 근시적 관점에서 경제적 효과만을 보고 ‘인구 감소 위기’라는 현실적 여건을 감안하지 않아 오히려 위기를 소멸로 앞당긴 것이다. 그 이후 대안으로 추진된 사업이 ‘작은 학교 살리기’였다. 작은 학교가 있는 곳에 임대주택과 공동체 공간을 제공해 입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은 인구증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대안이었다. 그렇게 추진된 거창의 ‘작은 학교 살리기’ 정책은 이미 절반 이상의 성공을 거둔 것 같다. 신원초등학교의 LH 공공임대주택은 22년 3월에 완공돼 11가구 43명이 입주해 있고, 북상초등학교의 경우도 지난해 9월 준공되어 현재 일반 입주는 완료된 상황이라고 알고 있다. 가북초등학교나 주상초등학교의 경우 다소 시일이 소요되고 있어 아쉽지만, 공사가 완공돼 입주가 시작된다면 학생 수의 증가는 물론 인구 유입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의원은 이렇게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이 이미 입증된 만큼 다른
국민의힘 김혜숙 의원. 본 의원은 오늘 전기차 충전소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 최근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추진에 따라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의하면, 2023년말 자동차 누적등록 대수는 25,503천대 이고 그 중 전기차가 544천대다.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전기차 화재사고도 급증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전기차 화재사고가 총 45건 발생하였고, 2023년에는 72건, 2024년 올해는 6월말 기준 29건 발생했다. 전기차 화재 발생률은 0.013%로 내연기관차 0.016%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진화가 어려워 피해를 키우는게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전기차의 대형 화재는 대개 배터리에서 발생한다. 전기차 배터리팩에는 수백개 이상의 배터리셀이 들어가는데 그 중 하나의 배터리에 불이 나면 연쇄적으로 옮겨 붙으며 열폭주를 일으켜 온도가 1000도 안팎으로 빠르게 치솟게 된다. 이런 전기차 화재가 열기와 연기 배출이 어려운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다면 지상보다 진압이 더 어렵고 인명 및 물적 피해가 더 크게 된다. 한달 전, 인천 서구 청라 아파트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의